대신증권은 13일 KT(26,800 -0.19%)가 연 수익 7%짜리 채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1100원으로 배당성향은 43%"라며 "2003~2012년 동안 유지했던 50% 배당성향을 적용하면 1300원 수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비율은 118%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투자 부담이 있지만 배당의 점진적인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40% 수준의 성향을 지속해도 2019년 1200원, 2020년 1400원, 2021년 1600원이며 과거 배당성향 50%로 복귀하면 2021년 2100원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12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4.2%로 주당배당금이 2000원으로 복귀하게 되면 전일 종가 기준 수익률은 7%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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