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2분기부터 반등…현 과매도 국면"-키움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형 아이폰의 트리플 카메라 성장 동력이 실현될 것"이라며 "올해 신형 아이폰 3개 모델 중 2개가 트리플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고객사들 중 벤더(vendor)의 입지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이 고성능 제품의 공급을 주도할 것"이라며 "주가 측면에서는 2분기에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336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익증가 전망에도 불구, 주가는 2년래 최저 수준인데다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과매도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