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라인파이낸셜의 일본 핀테크 비즈니스 확장 가속화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날보다 1500원(1.13%) 상승한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라인증권은 198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설립 자본금 2억엔과 유상증자 금엑 198억엔을 합산해 총 200억엔(약 20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파이낸셜은 향후 라인 메신저 플랫폼 내에서 라인페이와 연계해 금융상품 판매, 투자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라인파이낸셜의 일본 핀테크 비즈니스 확장 가속화로 네이버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