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채권으로 '정기예금 +α수익' 추구
신한금융투자는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를 추천했다.

전단채 상품으로 3개월짜리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6개월짜리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이 있다. 두 상품 모두 ‘정기예금 +알파(α)’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전문가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를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위험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2(회사채의 경우 A-)로 제한하고 상황에 따라 한국채권투자자문에 신용위험을 자문해 편입된 채권의 신용위험을 확인한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한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채권의 듀레이션을 6개월에서 1년 이하 수준으로 짧게 가져가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해지 및 재투자할 수 있는 상품의 특성상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적극적인 듀레이션 조절로 대응한다.

이재신 신한금투 랩운용부장은 “시장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권 가격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의 신규 발행물에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은행 정기예금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며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변동성이 낮은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가입기간 내 선착순으로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2016년 5월 출시 이후 금리변동 위험을 회피하면서 안정적으로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3조원 이상 판매됐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6M’은 2018년 4월 출시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