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3거래일째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400원(1.44%) 하락한 9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5800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향후 실적 전망이 어두운 점 등이 주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전날 "2019년 불확실성 증대로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내수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해 말 종료될 경우 대기수요 실현에 따른 정체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시 글로벌 신차수요도 둔화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