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서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 중이다. ‘스칸센(Skansen)’이란 단지명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세계 최초, 유럽 최대 규모 야외 박물관의 명칭이다.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떨어져 있다. 이 역을 통해 서울 종로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통일로를 거쳐 도심권 진입도 편리하다. 원흥~강매 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제2자유로·수색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에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이 오피스텔 인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있다.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내년 5월 개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 10명과 대학생 35명으로 꾸려진 ‘에이치컨텍(H-CONTECH) 2기’ 해외봉사단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12박13일간 기술 교류 및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출범한 에이치컨텍은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건축 기술을 현지에 전하는 업계 최초 기술 교류형 해외 사회봉사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봉사단원(왼쪽)이 현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이달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미니 판교’로 불리는 곳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단지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공급한다.단지는 A3·4·6블록에 총 836가구다. 이달 A4블록 251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28~162㎡의 대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다.이 일대는 2020년까지 약 92만㎡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판교와 분당,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서울 주요 지역까지 30분 안팎 걸린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대장지구에서 판교까지 차량으로 5분 걸린다.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주변 지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아파트 저층부는 천장고를 일반보다 20~30㎝ 높은 270㎝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다.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