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공모기업 4곳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 자석 관련 기술 기업인 노바텍의 일반 청약일은 23~24일이다. 노바텍의 주력 제품인 자석 관련 부품은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액세서리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500~1만6500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국내 1위 피부이식재 기업인 엘앤씨바이오(L&C바이오)도 노바텍과 같은 날인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엘앤씨바이오가 보유한 피부이식재 브랜드 ‘메가덤’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약 45% 점유율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4000원으로 확정돼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1만8000~2만원)를 넘겼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다.

2차전지 공정설비 제조회사인 대보마그네틱의 일반 청약일은 25~26일이다. 대보마그네틱은 자기력을 활용해 원료에 섞여 있는 철을 제거하는 탈철 장치를 제조하는 회사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2500~2만5500원으로 23일 확정 공시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DB금융 제6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는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DB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청약할 수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