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가 자회사인 프라코의 상장 철회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보모터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0원(8.19%) 내린 7620원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금형 전문 생산업체인 프라코는 최근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현재 시장상황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6년에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수요예측 후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