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기존에 보유한 신약 기술 중의 하나인 '뮤코맥스 디스플레이'를 발전시킨 새로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다수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원 특허들은 기존 기술보다 안정적인 항원 발현이 가능하고, 발현량이 크게 증대돼 향상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새로운 특허들은 항원 발현량을 증대하는 기술과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유산균 표면에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것"이라며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표면에 발현함으로써 병용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