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 SG충방은 최대주주인 SG고려가 보유중인 주식 30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남은 주식은 2176만6839주(48.39%)다.

SG충방은 충남 논산에 본사가 위치해있는 자동차 시트커버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433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냈다. 이의범 SG충방 회장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