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25.2% 늘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 영업수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KTB자산운용의 실적호조가 상반기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다"며 "KTB자산운용은 국내 부동산펀드 매각이익 등 상반기 1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