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하락하고 있다. 다만 공모가(9000원)는 상회한 상태다.

10일 대유는 시초가를 1만3250원에 결정했고, 오전 10시29분 현재 1050원(7.92%) 내린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는 1977년 설립된 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비료·농약·유기농업자재가 주력사업이다. 제품군별로 비료 약 1500종, 농약 43종, 유기농업자재 56종을 판매하고 있다. 식물의 잎에 살포하는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의 국내 1위 업체로 대표제품은 생장 촉진제 '나르겐', 농작물 품질 향상제 '부리오', 양분 결핍 예방제 '미리근' 등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