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증권가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2750원(6.66%) 하락한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를 12%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3080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128억원으로 추정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