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넷마블(92,300 -0.86%)에 대해 올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가 줄줄히 대기해 있어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2.6배로 비싸지만, 국내 최대 기대작인 'B&S레볼루션'의 출시가 다가왔고 하반기 다양한 신규 게임 라인업이 대기해 있다"며 "신규 게임 성공 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세를 본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고 신작 모멘텀에 따라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B&S레볼루션은 다음달 중 예약가입을 시작하고 빠르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연말께 출시될 전망인 '세븐나이츠2', 'BTS 월드' 등 신규 게임 모멘텀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중으로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요괴워치 메달워즈', '스톤에이지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등 10~ 15종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 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5%, 15.4% 증가한 5202억원과 856억원으로 추산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는 지난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장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5877억원, 영업이익 1009억원으로 다소 높은 편 "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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