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오는 8일 오후 1시30분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8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파생결합상품 10종을 약 1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판매하는 '제26012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관계 없이 0.835%(총 6회·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 기준 가격의 70% 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