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 거래 개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사료는 시초가 1만3200원 대비 3950원(29.92%) 오른 1만7150원을 기록,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는 공모가 6600원 대비 159.8% 상승한 수치다.

현대사료는 1983년 설립된 배합사료 생산기업으로 양계, 양돈, 오리용 사료를 생산한다.

현대사료는 남북 경제협력 수혜 종목으로 주목받으며 지난달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접수에서 1690대 1을 기록, 9년 만에 가장 높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1억원, 41억원이며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