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스닥 상장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8.1% 상향 조정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고교과정 온라인 부문 ‘메가패스’가 고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 작년보다 249% 늘어난 5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의 정시 비중 확대 기조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은 7.8배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가격 부담도 적다”고 덧붙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