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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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럽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2% 하락한 3,490.15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시 26분 현재 각각 0.31%와 0.55% 떨어진 5,396.06과 12,471.15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4시 11분 현재 0.02% 오른 7,369.35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98%로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