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공동 개최한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의 접수를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6개팀이 참가했고, 국내 대학 소속 43개팀과 해외 대학 소속 23개팀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상해, 심천, 홍콩,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들 가운데 관심 있는 종목 1개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발표될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를 정기 행사로 발전시켜, 기업가치에 근거한 해외 장기투자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