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코스닥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2% 비싼 7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고객사의 주문 증가로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미국 수출 제품 생산 차질 등으로 전년보다 50% 감소한 24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작년(52억원)보다 많은 5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