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로봇은 투자를 목적으로 102억1583만원에 디에스티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의 지분 100%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자기자본 대비 37.51%에 해당하며, 양수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위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디에스티로봇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디에스티로봇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키스톤금융산업제1호사모투자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