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김종숙 대표이사 신규 선임
전자파 차단소재 기업 솔루에타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숙 대표이사(사진)를 신규 선출했다.

김 대표는 모회사인 다산네트웍스에서 경영지원실장을, 자회사인 디엠씨에서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최근까지는 솔루에타에서 부사장을 지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솔루에타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디엠씨도 주상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주 대표는 대우자동차에서 차체 생산기술 및 차세대 엔진 개발계획 담당을 거쳐 디엠씨 부사장을 맡았다. 현재는 다산네트웍스에서 전장사업부 부사장으로 재임중이다.

지난해 12월 솔루에타에 편입된 디티에스는 김성용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세원셀론텍 영업총괄 부문장, 디티에스 부사장을 역임하며 열교환기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