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디지털대성의 매출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 비상에듀 등 온라인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대성N스쿨, 부산대성학원, 다수인 등 오프라인 기반의 교육 전문 기업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강사 위주의 과열된 온라인 교육 시장의 거품이 깨지고 있다”며 “오프라인 기반 자체 강사를 지속 육성 배출하는 디지털대성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은 디지털대성의 올해 매출이 1036억원으로 전년(898억원)보다 15.3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배당성향 45%, 배당수익률 5.1%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