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5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6bp(1bp=0.01%p) 내린 연 2.268%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704%로 0.7bp 하락했고, 5년물은 1.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4.8bp씩, 20년물은 3.8bp 하락 마감했다.

1년물만 0.1bp 올랐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면서 "장중 5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초장기물 금리의 하락 폭이 더 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