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입사원,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
KB증권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50여명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 나눔 KB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명절 나눔 KB박스는 떡국 재료와 밑반찬을 비롯한 설 명절 음식 등이 담긴 것으로 신입사원들이 100개를 제작했다.
KB증권은 신입사원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근무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2008년부터 이같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 안수민(25)씨는 “취업 준비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참여해 기쁘다”며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금융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사내 교육을 마치고 현장교육(OJT)을 거쳐 조만간 현업에 배치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