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올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1만2500원(7.44%)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265억원, 영업이익은 4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와 16.8% 늘어난 수치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낮춰졌던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부문인 인테리어, 부엌 분야에서의 성장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