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389,500 -1.89%)(NAVER(389,500 -1.89%))가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1만1000원(1.43%) 오른 7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만의 반등이다. 씨티그룹,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 GIO는 지난 22일 보유주식 중 11만주(0.33%)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74만3990원으로 종가(76만7000원) 대비 3% 할인된 수준이다. 이번 매각으로 GIO의 지분율은 종전 4.64%에서 4.31%로 낮아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창업주인 이 GIO의 지분 매각에 대해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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