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두 곳이 청약을 받는다.

교보7호스팩의 청약일은 13~14일이다.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며 전체 공모물량(425만주)의 20%인 85만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의료, 정보기술(IT), 식품산업 분야에서 합병 대상기업을 찾을 예정이다. 교보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하나금융9호스팩의 청약일은 15~16일이다. 희망 공모가는 2000원으로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한다. 총 공모물량은 500만주 중 100만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지점 및 온라인, 유선 등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