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흘째 상승해 장중 210만원대를 회복했다.

25일 오전 11시24분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만2000원(2.04%) 오른 2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간 후 반등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210만원대 회복은 지난 17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사자'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UBS HSBC 씨티그룹 맥쿼리 등이 매수 창구 상위다. 증권가에서는 차익실현에 나섰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