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식-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 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이날 오후7시 서울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의 학교 또는 복지기관에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다음달 21일과 23일 인천 하이텍고등학교와 안성 공도중학교에, 28일에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센터 시티 아트홀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식' 공연은 아이들이 미술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곡마다 관련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쉬운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해설은 가수 '보아'의 오빠인 권순훤 피아니스트 겸 서울예술대학교 겸임 교수가 맡는다. 권 교수는 해설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그룹과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예술더하기'를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할 것이며 앞으로도 문화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