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상 급등세를 보이던 코데즈컴바인(2,810 -1.58%)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코데즈컴바인은 전날보다 4만2300원(30.00%) 내린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4만6000원으로 시작한 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급등하며 장중 15만9500원까지 올랐다. 이후 거래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달 들어 약 700%나 급등했다. 전날에는 장중 52주 최고가인 18만4100원까지 솟구치기도 했었다.

그동안 코데즈컴바인의 주가 상승에는 뚜렷한 이유가 잡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에도 208억6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내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됐다.

회사측도 지난 7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전날 코데즈컴바인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예고했다.

거래소 측은 "이상거래 여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거래상황을 집중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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