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000원(2.82%)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9% 증가하고, 매출은 19.5% 늘어난 23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공격적인 신규게임 출시로 인해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급증하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와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