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전날 뉴욕 증시의 1%대 하락이 악재로 작용,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4.06포인트(1.02%) 떨어진 10059.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형 전기전자주들이 부진했다. 소니가 2.12%, 도시바가 2.40%, 샤프가 2.33% 급락했다.
도요타가 0.53%, 닛산이 1.90% 떨어지는 등 자동차주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2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6% 떨어진 7714.07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개장 직후부터 1%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하며 현재 0.89% 내린 21157.50을 나타내는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떨어지고 있다. 3147.59로 0.97% 빠지는 중이다.

한국 증시도 약세다.
코스피 지수는 0.33% 내린 1642.2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