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3분기에만 상반기를 크게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원양자원은 19일 지난 3분기 매출액 312억3200만원, 영업이익 168억219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218.8%와 328.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매출액 279억8170만원, 영업이익 149억346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국원양자원은 실적 호전에 대해 2분기 수리, 보수중이었던 선박이 3분기에 정상 투입되고, 조업효율성이 확대돼 어획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력 어종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매출보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