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실적개선세 4분기에도 지속될 것-NH證
이 증권사 이윤상 연구원은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4%와 130% 증가한 1673억원과 308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노키아로의 조립모듈 출하가 예상대로 진행됐고,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고정비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KH바텍이 4분기에 3분기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노키아의 스마트폰 모델인 'N97'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추가로 'N97 mini' 모듈이 본격 출하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KH바텍이 4분기에 전분기보다 9% 늘어난 1822억원의 매출과 10% 증가한 3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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