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28일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67.91포인트(0.66%) 내린 10144.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약세"라며 "혼다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주의 상승세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전날 연간 순익전망치를 3배가량 올려잡았다. 이같은 소식에 혼다가 3.87%, 닛산이 1.06%, 도요타가 0.83%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0.22% 내린 7640.47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15% 하락한 22135.90으로 약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54% 내린 1624.17로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2.83% 급락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오른 3029.18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