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여행수요 정상화 기대"…목표가↑-현대證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3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23%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각각 56%, 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발생 이후 막연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여행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로 야기된 비이성적인 공포가 해소되고 있어 향후 여행수요는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유가와 환율, 소비경기 등 모든 업황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모두투어는 내년에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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