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강이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연속 오름세다.

21일 오전 10시9분 현재 풍강은 전날대비 70원(3.38%) 상승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보다 오름폭은 줄어들었지만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풍강은 전방산업이 부진에서 벗어나고 감가상각 부담이 완화되는 2010년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른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38.6% 증가한 575억원, 44억원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풍강은 자동차용 너트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비상장사인 삼진정공과 함께 시장을 과점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