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4200원(6.21%)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으로부터 1조2736억원 규모의 꾸라야 파워플랜트 프로젝트(Qurayyah Power Plant Add-on Project) 수주통보서(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2.31%에 해당하며, 계약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