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는 금일 공시를 통해 기존 경우커뮤니케이션에서 정재창 부사장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경우커뮤니케이션은 종전에도 단순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정재창 부사장은 장내매집을 통해 경영참여의사를 밝히고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정재창 부사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졸업, 하이닉스반도체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고순도 흑연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이미 500여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재창 박사는 현재 로엔케이가 진행하고 있는 고순도흑연 사업의 신규사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동사는 이미 정재창 박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IT Cars 사에 3600억원의 흑연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재창 부사장은 자신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로엔케이 주식을 인수한 것이며, 자신을 비롯한 임직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의 매출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아울러 차세대 핵심사업인 고순도흑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경영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