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청호전자통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주가강세는 이 회사가 최근 전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로부터 과거 횡령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인된다.

청호전자통신은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56% 급등한 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3일 만에 반등이다.

청호전자통신은 지난 4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전 경영진의 횡령으로 나간 불법자금 회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