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 않은 조정을 예상"-한국
박승영 한국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장중 중국 본토 시장에 연동하며 오르내린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최근 우리 시장이 조정 을 보인 이유는 단기간 주가가 상승한 데 대한 되돌림의 성격이 강하고 중국 시장에서 이런 모습이 극대화돼 있어 동병상련의 처지에 놓여있 는 중국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에서 출구전략의 시동이 걸린 것도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를 높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단기 급등을 제외하면 주가를 끌어내릴 만한 부담 요인이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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