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노트북 등의 외장 및 내장재, 조립모듈 등을 제조하고 있는 KH바텍 주가가 닷새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KH바텍은 13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대비 5.77%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 회사에 대한 국내 증권사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에서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했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삼성증권 역시 "2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은 기록했다"며 "본격 성장의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