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세조정, 단기충격 가능…시장 진입기회로"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중국은 금융부문의 불안으로 국채발행, 대출제한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향후에도 일련의 정책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속도와 강도는 중국 경기의 회복 모멘텀(계기)을 저해하지 않는 점진적이고 미세한 성격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소 위원은 중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도 단기 충격의 가능성은 있지만 대출급증에 따른 과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그 충격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흐름에서 중국증시의 조정과 국내증시가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인다면 오히려 시장에 진입하는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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