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에너지는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32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티지에너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64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금액은 모두 2055억원에 달했다.

티지에너지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쁘다"며 "증자 금액이 납입되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설비 증설 등 주력사업에 매진,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