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50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보다 2150원(4.51%)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향상과 조인스 및 코스카 등 주력 품목들의 성장세 지속 등으로 지난해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오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 하락은 기업가치 문제보다는 차익실현 매물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