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이 최대주주의 변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올리브나인은 전날대비 80원(9.52%) 오른 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지난달 19일 아윌패스와의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주가는 61.4% 급등했다. 여기에 아윌패스가 잔금납입까지 완료함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이 확정되면서 올리브나인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KT외 1인에서 아윌패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햤다. 지난 1일 아윌패스가 중도금과 잔금 33억6500만원을 KT에 지급 완료하고 주권 실물 925만주를 인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