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중 1,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14%) 오른 1,399.82로 출발해 곧이어 1,403.00까지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1,400선 고지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2일 1,419.65를 기록한 이래 7개월 만이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8일 1,300.24를 기록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단숨에 100포인트가량 급등했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