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약세장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엠게임은 전날보다 450원(3.01%)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엠게임이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중소형 게임주라고 분석했다. 다양한 신규 게임을 해외시장에서 출시, 올해 해외 로열티 매출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377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엠게임의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8억원과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와 3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