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15억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2007년 11월부터 작년 말까지 95차례에 걸쳐 채권 회수금과 회사 재무팀으로부터 수령한 채권 압류공탁금 등 총 14억4천여만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노 씨는 빼돌린 돈을 모두 한 증권사에 개설된 자신의 계좌에 넣어 선물 옵션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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